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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짠맛 안 나는데 ... 밀가루 음식에 '나트륨 많다고'?

 

 

 

 

 

 

 

 

 

 


밀가루 음식은 짠맛이 나지 않는다
  
그런데 밀가루 반죽을 이용하는 음식은
 
이미 반죽에 소금이 들어가 있어
 
다른 음식보다 나트륨 함량이 높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 



미국에서는 밀가루로 만든 식빵이
 
'뜻밖에 소금이 많이 들어있는 6대 음식'에

뽑힌 적이 있다 

그렇게 국내외를 막론하고
 
많은 분들이 반죽에 포함된 

소금의 함량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인에게 라면은 나트륨이 들어간  음식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다
 
라면의 나트륨은 조리 전에는
 
면에 20% 스프에 80%가  각각 들어있지만
 
조리 후에는 면 50% 국물 49%의 비율로 존재한다 

면만 섭취한다고 해도  라면 하나에 들어있는 나트륨 1500㎎ 중
 
절반 정도를 먹는 셈이다 

 

 



2017년 국내 연구팀이 성인 59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라면 섭취량에 따라
 
4등급으로 나눴을 때  최다 섭취 그룹은
 
최소 섭취 그룹보다 고혈당 위험이 1.4베 높았다 

또 여성 복부비만 위험은 최다 섭취 그룹이 

최소 섭취 그룹보다 1.6배 높게 나타났다


라면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일수록 

혈중 중성지방과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남녀 모두에서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그러니 라면 빵 등 밀가루 반죽을 이용한 음식을 먹을 때 

반죽 속에 숨겨져 있는 나트륨을 

파악한 뒤 섭취량과 빈도를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