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목욕법

기온이 점점 내려가는 요즈음  목욕의 방법을 제대로 알고  실천해야만  
고혈압 심장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목욕 잘못하면 혈액이 탁해진다

 

하루의 피로를 풀고 몸이 쉴 수 있는 가장 편한

 최고의 시간이 목욕하는 시간이다
그렇지만 그러한 목욕에 커다란 함정이 있다 
목욕 후 뇌졸중이나 심장의 발작을 일으키는

 비율이 높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데 
그 원인을  살펴본 결과  잘못된 목욕 방법이 

혈액에 악영향을 미쳤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땀을 흘려서 개운한 느낌을 얻긴 했지만  

실제로 혈관의 안과 밖에서는

다음과 같은 엄청난  일이 발생하고 있었다

 

 

 

체온의 상승으로 혈소판이 변화한다

 

욕조에 들어가면 본래는 둥근 혈소판에 

다리처럼 도돌도돌 돌기가 돋는다
이렇게 되면 혈전이 생기기 쉬워진다 
울퉁불퉁한 혈소판은 체온의 상승과 더불어 발생하기 때문에 
몸이 따뜻해졌을 때 나타난다 

 

 

혈관을 갑자기 수축 및 확장시켜 혈압이 변동하기 쉽다

 

입욕은 혈압을 급격하게 변화시킨다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에 걸린 사람에게 급격한 혈압 면화가 생긴다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건 어쪄면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급격하게 혈압이 내려가서 뇌빈혈을 일으키고 쓰러지는 경우도 있다

 

 

입욕의 위험 요소

 

옷을 벗을 때

여름에는 상관없지만 

 겨울에는 추 운 곳에서 옷을 벗으면
 그 추위로 인해 급격하게 혈관이 수축한다 
그러면 혈압이 급상승한다 
겨울에는 따뜻한 곳에서 옷을 벗어 

급격한 온도 차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지 않도록 한다

 

욕조에서

너무 뜨거운 곳에 들어가면 혈압이 급상승한다
몸을 씻기 위해 갑자기 물에서 나오는 것도

 혈압을 급하락시켜 뇌빈혈을 일으킬 수 있다 
다 씻고 난 후에 마지막으로 물을 끼얹는 일도

 혈압을 급상승시키는 원인이 된다

 

 

 

 

 

 

 

 

 

 

 

 

 

심장위치에 맞게 물의 높이를 조절한다

 

 

 

 

 

 

 

욕조의 깊이와 혈압과의 관계

 

고혈압인 사람에게는 얕은 서양식 욕조을 추천한다 
얕은 욕조는 수압이 낮고 심장에 압박을 적게준다 
심장의 높이에 맞춰 물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깊은 욕조는 욕조 안에 작은 의자를 두거나 물의 양을 조절해야 한다 

일본식 욕조는 한국이나 서양 욕조에 비해 깊어 

목까지 몸을 담그면 수압이 높아 심장을 압박한다 
작은 의자를 욕조 안에 넣어 물 높이를 심

장의 높이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좋다

 

 
 혈압이 높은 사람은 미지근한 물에 몸을 담근다 

 

 

혈압이 높은 사람이나 십장이 불안한 사람은 

물의 온도와 욕조의 깊이에 주의해야 한다 
물 온도는 40~42℃
고혈압인 사람 심장이 안 좋은 사람은 

물의 온도를 40~42℃ 로 조절한다
  이는 온도계로 정확하게 재는 것이 좋다
42℃ 이상의 뜨거운 물에 들어가면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혈압을 급격하게 변화시키거나 혈전이 생기기 쉽다  
물에 몸을 담그는 시간도 길어지면 안 된다  
40℃에서 10분 이내  

 42℃ 라면 7분 이내가 가장 적당하다

 

 

깨끗한 혈액을 위한 목욕법은 물 온도 

입욕시간 수분 보충과 관계가 있다

잘못된 입욕으로 끈적거리는 혈액을 만들거나
혈압이 급격하게 변화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물의 온도 외

입욕시간에 주의해야 한다

뜨거운 물에 들어앉아 목까지 담그는 목욕을 좋하아는 사람도 많은데 
이는 물에 들어가면 뇌에서 β-엔돌핀이라는

 쾌감 물질이 대량으로 분비되기 때문에 
몸이 개운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혈압이나 깨끗한 혈액을 생각한다면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
또 물이 미지근하면 오랜 시간 몸을 담그게 되는데 
이것도 결국 체온을 상승시키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타이머 등으로 시간을 체크하도록한다

 

 

입욕 전에 물 한 잔을 마신다 

 

 

입욕 시에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혈액이 끈적거리고 질척해진다
따라서 목욕하기 전에 물 한 잔을 마시는 것이 좋다 

입욕 후의 위험 요소도 잊지 않도록 
뇌졸중과  심근경색의 발작은 
입욕 직후 2분 안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마의2분'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입욕 직후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혈압이 평상시보다 높을 때는 입욕을 삼가는 것도 예방책이 될 수 있다